소니,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종료.
버라이어티 기사에서 대체적으로 발췌.
SSU
-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를 종료한다고 합니다.
스파이더맨 유니버스는-
소니가 갖고 있는 스파이더맨의 판권을 필두로 한
스파이더맨 관련한 히어로, 안티히어로, 빌런으로 되어있는
세계관.
종료하게 되는 이유는
마담웹의 폭망 그리고 연이은 크레이븐 더 헌터의 폭망이지 않을까.
베놈은 평점은 별로라도 흥행에는 성공했고, 3부작으로 3편까지
-물론 3편은 좀 망하긴 했지만-내어 놓았다.
그 안에는 가볍게 보기 좋은 각본과 함께,
톰의 미친듯한 연기력이 토대가 된 덕이지만,
소니의 중진들은 그리 생각하지 않았는지,
연신 무리?를 했고,
이 때문에 스파이더맨 없는 스파이더맨 영화를
리부트도 아닌 종료를 선언했다고 한다.
개인적으로 스파이더맨의 오랜 팬으로서,
매력있는 캐릭터들을 대체 왜 못살리는 건지 아쉬울 따름이다.
베놈도, 크레이븐도 충분히 더 매력적으로 살려낼 수 있는 캐릭터인데
-심지어 게임에서 증명까지 된 크레이븐과 베놈-
소니 자사의 플스 게임만 참고해도 되겠건만...
스파이더맨이라는 IP는 훌륭한 IP이니만큼
종료를 선언했다고 해서 버리려는 것은 아닐 것이다.
실제로 버라이어티의 기사에 따르면
새롭게 리부트? 할 계획인 듯 하다.
잘 만든 애니메이션을 필두로 해서 다시 한번 다져나가려고 하지 않을까.
샘스파부터, 계속 갈아 엎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,
MCU 1기처럼 -아이언맨 1때-관람객들에게 영웅들의 모습을 가다듬어 보여주고,
비전을 보여주며 나아가는 힘든 현실을 잊고
낭만가득한, 로망을 보여주는 영웅을 그려나가줬으면 하는 마음이다.